[미국주식] IVV ETF - SPY 비교

IVV ETF - SPY 비교

내가 가장 사랑하는 ETF - IVV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ETF입니다.
흔히 미국 ETF 추천 한가지만 해달라고 하면 많이들 SPY를 언급하십니다. 그 이유는 현금유동성이 상당히 높기 때문입니다. IVV ETF는 이와 비슷한 현금유동성과 적은 보수, 높은 배당율을 가지고 있으며 비슷한 수익율을 가지는 SPY의 상위호환(개인의견)격의 ETF라고 할 수 있습니다.

IVV는 SPY에 이어 시가총액 2위에 해당하는 안정적인 종목이며, S&P500 지수를 추종하기 때문에 아마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넷플릭스 등 우량기업에 분산투자 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편입실패)

SPY vs IVV

노란색으로 표시한 것 처럼 IVV ETF는 운용수수료(0.03%), 배당율(2.21%)에서 SPY보다 비교우위를 넘어서 월등히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배당수익율은 직접적으로 연수익율에 더해지기 때문에 현재 기준으로 IVV의 수익율이 SPY보다 0.5% 이상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소소하지만 운용수수료차(0.06%)까지 더해지면 종합수익율은 IVV의 승리립니다.

그러면 이렇게 좋은 점이 많은 IVV가 있는데 왜 SPY의 시가총액이 더 높은가라는 질문이 나올 수 있습니다. 위의 표에서 볼 수 있듯이 IVV의 자산규모는 SPY에 2/3 수준입니다. 따라서 기관투자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수급의 문제에 있어서 SPY는 넘사벽 수준이기 때문에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단 앞서 말씀드렸듯이 IVV역시 시가총액기준으로 보면 우리나라 삼성전자와 맘먹는 수준이기 때문에 개인투자자에게 있어서 SPY와 IVV사이에 큰 차이는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SPY의 상장일이 빠르다는 점도 영향을 주었겠네요.

다음은 올웨더포트폴리오로 유명한 레이달리오가 운영하는 세계 최고의 헤지펀드 브릿지워터의 2분기 기준 TOP 5 Holdings 입니다.

포트폴리오에서 SPY의 비중이 가장 크지만 TOP3에 IVV가 위치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자산배분에 대해서는 브릿지워터의 올웨더투자 방식이 최고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IVV를 더 좋아하게 된 것 같습니다.

IVV 배당이력

IVV 포트폴리오(TOP 10)

요약

장점

1. 높은 배당율 : 2.21%
2. 최저가 운용수수료 : 0.03 %
3. 세계최고의 자산운용사 : Blakclock

단점
1. 높은 주당가격 : 343.98 $

종합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 중 개인투자자들에게 최고의 선택 !

(워렌버핏이 자신이 죽으면 자기의 자산의 90%를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투자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