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주식/ETF

WCLD vs SKYY - 클라우드 ETF 비교

by 공부해서 부자되기 2020. 10. 10.

WCLD vs SKYY - 클라우드 ETF 비교

 

안녕하세요. 공부해서 부자되기 공부자입니다.

오늘은 클라우드에 투자하는 ETF 대표 2종에 대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클라우드(Cloud)

 

클라우드란 간단히 설명하면 단어 그대로 구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과 같이 이 구름은 컴퓨터, 인터넷 환경 어디서나 노출이 되어 있어 구름 속에 저장된 데이터를 원하는 장소, 시간에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만 된다면 어디에서든 연결이 가능한 보이지 않는 usb입니다. 우리가 친숙하게 접하는 네이버 클라우드가 대표적인 클라우드입니다.

 

이런 데이터 클라우드가 발전하면 우리 생활은 어떻게 변할까요? 컴퓨터를 예로 들면 컴퓨터의 본체가 사라지게 됩니다. 클라우드에 저장된 윈도우 운영체계로 내 컴퓨터를 부팅하고 그곳에서 작성한 문서는 클라우드서버에 저장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인터넷환경과 모니터와 같은 출력장치만 있다면 어디에서든 게임, 업무를 즐길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의 분류

 

- SaaS : Software as a Service, 예) Gmail

- PaaS : Platform as a Service, 예) Google app Engine

- IaaS : Infrastructure as a Service, 예) 아마존 AWS

 

클라우드를 분류하면 3가지로 분류 할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SaaS, 인프라를 제공하는 IaaS, 이 둘을 연결하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PaaS 입니다.

WCLD는 주로 SaaS 업체에 투자를하며, SKYY는 IaaS, PaaS 업체에 투자합니다.

 

비교개요

 
성과비교

두 종목 모두 시장(S&P500)을 상회합니다.

 

WCLD

 

2019년에 상장된 이 종목은 클라우드 기술주 중에 성장성, 이익율이 높은 종목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리밸런싱 주기는 6개월이며 BVP Nasdaq Emerging Cloud Index를 추종합니다. 이는 10년 이상 이익을 내고 있는 클라우드기업에 투자하는 인덱스입니다. 

 

특징은 동일가중치로 자산을 분배하는 점 입니다. 이는 50개의 기업에 투자를 하면 각각 종목의 비중은 2%가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업이 성장하게 되어 비중이 3~4%가 된다면 6개월 뒤 비중을 줄이고 성장성이 뛰어난 기업을 발굴하여 재투자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성장이 둔화된 기업은 퇴출되고 남아있는 기업은 비중을 유지하며 계속 성장하게 되는 아주 현명한 방식의 자산배분투자방식으로 운용되고 있습니다.

 

투자기업

 

 

 

1. Zoom - 화상회의

2. Fasly - 스트리밍 미디어 서비스

3. Sprout - 마케팅정보

4. Paylocity - 경영지원 시스템

5. Crowdstrike - 클라우드 보안

6. Blackline - 회계자동화 플랫폼

7. Anaplan - 화상회의

8. Salesforce - 기업솔루션

9. Zendesk - 기업솔루션

10. Paycom - 인적자원 관리

 

투자기업을 보면 주로 중소기업 경영지원에 관련된 종목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줌 비디오나 세일즈포스 같은 회사도 있습니다. 

 

SKYY

 

2011년에 상장된 이 종목은 클라우드 인프라에 주로 투자합니다. 인프라투자는 자금력이 뒷 받침 되어야 하기 때문에 보유 종목도 대기업 위주로 되어 있습니다. 오라클, 알리바바,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등 위의 WCLD의 종목과 비교하면 비교적 많이 알려진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SKYY는 시가총액 비중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상위 10개 종목의 비중이 22%인 WCLD에 비해 SKYY는 36%로 전체 비중에서 큰 비중을 차지 합니다.

 

투자기업

 

 

 

 

개인적인 의견

 

제 과거 종목 비교 포스팅을 보신 분이시면 눈치채셨겠지만 제 성향은 WCLD입니다. SKYY는 클라우드 공룡인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대기업 위주로 투자하다보니 클라우드테마 ETF의 특징이 조금은 희석되는 느낌이 듭니다. 따라서 지수추종 대형 ETF인 SPY나 QQQ와 겹치는 종목이 많다보니 중복투자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반면에 안정적인 우량주 투자를 원하며 클라우드 성장에 발을 담그고 싶은 분들에게는 SKYY가 좋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Wisdom Tree의 동일가중치 투자방식이 너무 마음에 들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습니다.

 

Notice

본 자료는 개인적으로 공부한 내용을 기반으로 합니다.
또한 정보를 제공 할 목적으로 작성하였으며,
투자의 결정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댓글